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코비아 협정 (문단 편집) ===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 에오쉴 시즌 3에서 '''강화된 개개인들에 대한 감시''' 또한 조항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아웃브레이크 사건으로 인휴먼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준 듯 한데 본의 아니게 각성한 인휴먼들에게는 정말 뼈아픈 조항이 된 셈이다. 일단 에오쉴 시즌 3 20화에서는 '강화된 개개인들에 대한 감시'라는 조항이 나오지만 정작 시빌 워에서는 '다른 강화된 개개인들에게는 그런 조항이 적용된다'는 말은 전혀 없이 '오로지 어벤져스 문제로만 만들어졌다'고 언급이 있다.[* 와칸다 국왕 등이 어벤져스 문제로 인해서 소코비아 협정을 주장하고는 했다. 당장 저런 용도가 있었으면 와칸다 국왕이 주장했을 리도 없고, (애초에 본인 아들부터가 '강화된 인간'이다! 게다가 와칸다 국왕이 이를 찬성하게 된 계기가 와칸다 사절들이 죄 없이 목숨을 잃은 라고스 사태였다.) 시빌 워 관련 영상들에서도 소코비아 협정의 논의는 죄다 어벤져스에 관한 내용 뿐이었다. 그리고 강화된 개개인들에 대한 감시까지 있다면 누구보다도 캡틴 아메리카가 분노하며 그 부분을 지적했을 것이다.][* 다만, 블랙팬서는 와칸다 국왕 자리의 일부나 마찬가지이고, 당연하지만 한 나라의 국왕은 치외법권이 적용되는 대상이다. 티찰라 전 국왕이 소코비아협정에 찬성한 이유는 어벤져스가 부수적인 피해를 감당 못 하면서도 온갖 곳에서 전투를 벌이고 다녀서지, 블랙팬서는 괜찮으니까, 라는 이유일 리는 없을 것이다. 티차카와 본인의 성품을 감안해도 그렇다.] 시빌 워에서는 오로지 어벤져스 문제로서만 만들어진 법안이 에오쉴 시즌 3에서는 설정이 약간 변경되고 추가돼서 본래 뜻조차도 악법이 된 것은 시빌 워 제작진이 '''에오쉴의 전개 방식 자체를 알지도 못하고 들어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즉 시빌 워 제작진은 애당초 에오쉴은 염두에 두고 있지도 않았고, 에오쉴 제작진들이 시빌 워 제작진들의 의도와는 별개로 그냥 설정을 변경해서 끼워맞추기 식으로 추가한 것. 굳이 억지로 끼워맞추자면 시빌 워의 공항 전투 이후 UN 측에서 부랴부랴 소코비아 협정을 개정해서 '어벤져스 이외의 강화된 개개인들에 대해서도 감시한다.'는 새로운 조항을 급히 끼워넣은 것일 수도 있다.[* 이러다 보니 소코비아 협정은 영화와 드라마가 서로 내용이 어긋나며 드라마와 영화는 같은 세계관이라 말하고 있지만 서로 이런 식이다보니 드라마 쪽과 영화 쪽의 제작진들 간의 불화설에 대한 추측이 많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하면 드라마의 설정이 영화에도 반영되는지 확실히 판가름날 것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영화)|닥터 스트레인지]]가 먼저 개봉하긴 했지만 이 쪽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세상을 구한 걸 극소수만이 알 정도로 소코비아 협정은 낄 여지도 없이 전개되었으나, 스파이더맨의 경우 명백히 '강화된 개개인'이면서 대중에게도 어느 정도 알려졌고 공항 전투에도 참전한 만큼, 에오쉴의 설정이 반영되면 당연히 감시대상이어야 하며 직접 행동을 제약하진 않더라도 최소한 이에 대한 언급은 있어야 한다. 만약 언급이 안 된다면 드라마 파트에서 나오는 설정은 무시되고 있다는 말. 그렇다고 언급이 되면 '영화만 보고도 이해되게 만들겠다'는 발표에 위반된다. 당장 소코비아 협정은 어벤져스를 대상으로만 만든 것이고, 그 누구도 강화된 개개인에 대한 언급도 없었으며, 있었다면 캡틴 아메리카가 극렬히 분노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부분인데, 위에서도 들어가지만 와칸다 국왕이 '''그런 내용이 들어간 법을 주장했을 리도 없다.''' 어벤져스는 자신들의 일에 책임을 지겠다는 이유로 찬성하는 이들이 있는 것이었지 힘을 가졌으니 다 감시받아야 한다는 조항에 동조할 리가 없다. 사실 밑에 사진으로 나와있는 협정 문서 자체에 "나는 '''밑에 언급된 참여인들, 단체 혹은 개인들이'''(I hereby certify that the below mentioned participants, peoples and individuals)" 협정에 응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으며, 그 밑에 협정 서명인들이 '''The Avengers'''라고 나온다. 즉 협정 내용상 이게 어벤져스 한정이라는 게 명확하다. 상식적으로 봐도 강화인간 전부 감시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게, 이건 어벤져스 멤버만 서명하면 통과되는 것이었는데 (협정에 서명 안 하려면 은퇴하라고 로스가 강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은퇴하면 어벤져스 멤버가 아니게 되고 협정은 어벤져스의 동의만 받으면 되기 때문.) 어벤져스가 '''무슨 권리로 강화인간 전원을 대표한다는 말인가?''' 일단 두 협정의 내용은 드라마와 영화가 명확히 다른 게 확실하다.] 원작처럼 마스크 자경단이 넘쳐나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이것도 나름 현실적인 설득력은 가지고 있지만 정확히는 '초인'이 아니라 '강화된 개개인'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것의 상한선을 누가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정하냐가 문제다. 예를 들어 '토니 스타크'는 그냥 인간이지만 그의 슈퍼 히어로로서의 모습인 '아이언맨'은 '강화된 개인'이다. 물론 아이언맨은 어벤져스라서 그런 거고 대국적으론 인휴먼들이나 [[헐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헐크]], [[스파이더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파이더맨]] 같은 메타휴먼들만 감시할 수도 있지만 '특수한 기술을 가진 이도 걸리진 않는다'는 장담은 못 하는 셈이다.[* 일단 캡틴에게 협조했다는 이유긴 하지만 앤트맨도 다른 이들과 같이 구금되어 있었다. 그리고 아예 맨몸에 활 하나 들고 뛰어다닌 호크아이도 '강화된 개개인'도 아닌데 같이 구금되었다. 다만 호크아이의 경우에는 MCU판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라는 걸 고려해야겠지만 말이다.] [[글렌 탤벗]] 준장은 이 조항이 과거 쉴드의 능력자 인덱스처럼 극비리에 만들어져 위험할지도 모르는 초인들로부터 일반인을 지키며, 초인들의 무절제된 힘으로부터 초인 자신들을 보호하는 일이라고도 해명하나, 실제로는 외계인 혐오 무장단체 와치독에 ATCU의 정보가 새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 조항에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신상정보가 털려 [[린치]]를 당할 가능성이 더 크다. 특이한 점은 본래 마블 코믹스에서 쉴드는 초인들을 감시하는 국제첩보기구로써 초인등록법안의 찬성파였는데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쉴드는 소코비아 협정의 적용을 반대하는 입장에 서 있다. 사실 여기서의 쉴드는 초인등록법안과 같은 역할을 하는 '능력자 인덱스'를 시즌 1부터 공개하지 않았을 뿐이지 비밀리에 이를 보유한 채 사용하고 있었다. 사실상 세계관 저변에 초인등록법안이 기능하고 있었으나 토니 스타크 이전까지는 초능력 히어로가 역사 전면에 드러난 적이 없어서[* 특히 스티브 로저스의 경우는 에이전트 카터나 퍼벤저 전후 시점엔 그냥 나치 때려잡는 미국대장 분장의 연예인 취급이나 받고 있었다.] 부각되지 않았던 것. 애초에 구 쉴드의 자료를 대부분 가지고 있을 강대국들도 어벤져스의 신원을 전부 알고 있었다. 그래서 탤벗 장군도 이 논리로 이제 정부가 쉴드도 했던 능력자 인덱스 좀 만드는 게 뭐가 문제냐고 쉴드를 치는데 '''사실 에오쉴 시리즈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절반은 하이드라가 그 능력자 인덱스를 악용한 결과물이었다.''' 결국 이 사건들로 인해 [[필 콜슨|콜슨]]은 존재만으로도 세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존재들은 그 신원을 기록해서 관리하는 것보다는 비밀리에 보호하고 관련 기록을 말살해서 존재를 지우는 쪽을 지지하게 된 것. 그리고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이 정체를 감추고 활동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도리어 소코비아 협정의 대표 찬성자격인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계속 후원을 해주고 있는 상황. 소코비아 협정은 결국 '''드라마와 영화의 설정이 다른 것이 확정이라고 봐야할 듯.''' 하지만 이것 또한 반박할 수 있다. 에오쉴에서 사인을 한 요요 로드리게즈, 권유를 받은 링컨 캠벨은 모두 쉴드 요원으로 정체가 밝혀진 인물들이다. 스파이더맨은 정체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혼자 활동하는 길거리 히어로다. 그런 사람 나타나길 기다리면서 '''소코비아 협정 사인해야 활동할 수 있다!'''라고 사인 요청을 하겠는가? 간단히 말하자면, 정체를 숨기려는 스파이더맨이 정식적으로 일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협정에 사인해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늘어나길 원하지 않는 한, 스파이더맨은 설사 소코비아 협정 서명 하라고 진짜 쫓아와도 무시하고 '''튀면 그만이다.'''[* 스파이더맨이 홈커밍 결말에 어벤저스 가입을 거절한 것도 친구들과 숙모에게 정체가 드러나는게 싫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토니 스타크와의 연을 간접적으로 끊은것도 비슷한 맥락이라 설명하면 이해가 된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능력을 보이고, 공개적으로 TV 등에도 나왔지만 소코비아 협정 관련에 대해서 언급하는 이들이 '''아무도 없다.'''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몰라 사인은 못 받아도 이미 대중에게 알려졌으니 소코비아 협정 위반으로 수배는 할 수 있지만 경찰이나 FBI, 군 그 어디도 스파이더맨을 잡으려 하지 않는다.[* 중반에 경찰 헬기의 사격 경고를 받은 건 워싱턴 기념탑에 올라가서였지 스파이더맨이어서가 아니다.] 아이언맨이 후원을 해주는 것 역시 문제가 없으며, 이게 만일 원래 적용대상인데 토니가 비호해서 무사한 거라면 피터를 질책할 때 "로스 장관이 널 잡아 넣겠다는 걸 막느라 얼마나 힘든데 넌 왜 이러냐?" 같은 말이라도 했을 것이나, 오로지 자기 말을 안 들은 것만 질책할 뿐 소코비아 협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무엇보다도 소코비아 협정은 밑에 나와있듯이 어벤져스만 대상으로 한다고 분명히 적혀있다. 내용 자체도 저런데 이번 영화가 쇄기를 박은 셈이다.[* 시빌 워 제작진은 에오쉴 드라마에 대해서 전혀 알지도, 듣지도 못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